삼성이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삼성은 9일 ‘제 20회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다른 노력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삼성전자 미주총괄 제임스 엘리엇 VP(Vice President) △삼성전자 구주총괄 셀레스티노 가르시아 VP △삼성전자 중동총괄 박재천 상무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시티촉 놉치나붓 디렉터 △삼성전자 중동총괄 셀축 미르자 디렉터 △삼성전자 중국 휴대폰 영업 △삼성중공업 장기석 상무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홍경헌 상무 △삼성전자 TP센터 조언호 상무 △삼성전기 서태준 상무 △삼성중공업 권창수 상무가 수상했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기술상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박현호 전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경계현 전무 △삼성중공업 하덕진 상무 등이 수상했다.
창의적 제안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린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디자인상은 에어컨 Q9000을 디자인한 삼성전자 최민경 책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 안팎에서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삼성전자 협력사인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삼성전자 협력사)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삼성전기 협력사)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신치용 감독 △삼성생명 오순자 컨설턴트 △삼성에버랜드 동물원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할 경우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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