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구 인터엠 대표가 중소기업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조순구 인터엠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터엠은 2010년도에도 1억7,000여만원에 상당하는 음향, 영상설비를 중기중앙회에 무상으로 기부했고, 지난 해 말에는 그랜드홀(500석 규모)에 5,000여만원에 상당하는 스피커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또한 매년 경기도 소재 12개 보호시설에 제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등 중소기업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해 말 기증한 스피커는 CONA 라인어레이 CLA-K시스템으로 9,000억원에 달하는 외산위주의 국내 스피커시장의 국산화를 겨냥해 (주)인터엠이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한편 인터엠은 약 30여년간 산업용 음향영상기기를 개발, 생산해왔으며 다양한 수출경험과 시공사례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수의 중소기업으로 2008년에는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고급형 상업 스피커 생산 라인을 갖춘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관련제품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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