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요법으로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힘을 합친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이화여자대학교, 씨앤팜과 공동으로 아토피, 건선, 여드름 등 난치성 피부질환치료 및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융합 공동연구단(단장 최진호, 이화여대 석좌교수)’을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연구단은 ‘피부질환을 넘어 암까지’를 목표로 해 ‘바이오융합 공동연구단’을 중심으로 이화여대 약학대학 동물연구팀과 여러 유명대학의 독성연구팀, 합성연구팀 등 전문연구팀과 연계 공조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개발 조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연구단은 최진호 이화여대 석좌교수, 류강 전 종근당 선임연구원 등 총 20 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범한 연구단은 이제까지 전세계적으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던 아토피, 건선, 여드름, 피부암 예방 등 난치성 피부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여러 효능테스트에서 밝혀진 현대아이비티의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본격적으로 글로벌 상품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단 관계자는 “항히스타민 작용과 항염, 콜라겐생성 효과로 인해 면역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건선, 여드름 등의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면서 피부의 상처를 치료하는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탁월한 비타민C의 메카니즘을 학문적으로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해 세계적 학술지를 통해 발표하는 등 현대아이비티의 신물질을 활용한 난치성 피부질환치료의 새로운 영역을 전세계에 지원하고 지능형 표적항암제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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