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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8 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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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가스이엔지(주) 이영환 대표이사.. ▲서울가스이엔지(주) 이영환 대표이사.

지난해 경남 함안 신축공장으로 이전한 서울가스이엔지(주)(대표 이영환)가 발군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초저온저장탱크 제조 분야로 새롭게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경기부진의 악조건 속에서도 현대모비스에 LNG 탱크를 납품하는 등 50기가량의 초저온저장탱크와 압력용기를 공급하는 눈부신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87년 ‘서울정밀’로 창업, 기화기, 역화방지기 등으로 사업을 시작한 회사는 2001년 경기도 김포로 이전하며 현재의 서울가스이엔지(주)로 자리잡았다.

함안군 군북면 5,300㎡ 부지 내에 마련된 1,650㎡ 규모의 함안공장은 월 20기의 초저온탱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수주량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회사는 지난 1996년 독일쉬베린 LGC 용기제조 사업자 등록을 비롯해 유럽 선진기술 도입에 힘써왔으며 2003년 가스시공업 1종 전문건설업으로 등록하며 고압가스 시공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오랜 동안 사업 다각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서울가스이엔지의 취급품목은 △초저온저장탱크 및 탱크로리 △LNG 저장탱크 △탱크트레일러 △압력용기 △초저온펌프 △기화기 등으로 이제 초저온장비 및 충전기기 관련 ‘토탈 메이커’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는 것이다.

국내 산업가스 충전소의 60%를 시공하며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는 올해에만 3개업체 충전소에 시공을 마쳤으며 현재 시공 중인 동해가스산업의 포항공장에는 이달 말까지 충전전용 초저온탱크 설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회사 웹사이트(http://www.seoulgaseng.co.kr)를 새롭게 리뉴얼하며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고객 밀착 서비스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영환 사장은 “작은 내수 시장에선 내실 있는 경영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자사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치면서도 “고객은 완벽한 제품만을 다시 찾기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자만을 경계했다.

▲ ▲서울가스이엔지가 설치한 현대모비스 LNG 저장시설.. ▲서울가스이엔지가 설치한 현대모비스 LNG 저장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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