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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4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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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경쟁력 커지는 2014”




원천기술 확보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필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간사 오영식의원입니다.

희망이 용솟음치는 2014년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품소재산업은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된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소재·부품의 수출은 620억달러에서 2,560달러로 312%나 증가했고,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5.2%(전산업 13.9%), 무역흑자 증가율은 41.3%(전산업 12.7)를 기록하며 제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생산, 고용, 부가가치 창출을 안정적으로 유지·증가시키며 지역균형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재·부품 산업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낙관적인 전망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품산업이 국내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안 상대적으로 소재산업의 경쟁력은 더딘 성장을 보였습니다. 소재산업에서의 일본의 우위는 점점 고착화 되고 있고, 중국은 맹렬한 기세로 우리의 소재산업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기술보호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재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가 절실합니다. 비록 소재부품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고위험을 감수하고 장기간에 걸친 투자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의 균형을 맞추고, 차세대 성장동력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필수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에도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이 무역수지 흑자의 바탕이 되고, 소재산업의 성장이 우리 경제의 윤활유가 돼 소재·부품산업이 2012년의 909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넘어서는 발전의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러한 성장이 소재·부품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땀방울로 이루어진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신소재경제신문이 소재·부품 산업의 오늘을 조명하고, 내일을 제시하는 전문지의 사명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2014년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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