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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5 0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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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대표이사 김윤) 삼양사와 일본 미쓰비시화학이 합작을 통해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생산에 나선다.

삼양사는 미쓰비시화학과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인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삼양사 임승택 총괄이 선임됐다.

삼양화인테크놀로지는 2015년까지 군산자유무역지역에 단일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연간 2만톤 규모의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생산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는 반도체, LCD 생산에 필요한 초순수 생산과 원자력발전용 수처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정밀화학 촉매까지 그 용도가 확대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소재이다.

삼양화인테크놀로지의 생산 제품은 삼양사와 미쓰비시화학이 판매할 예정이며, 양사는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삼양사는 울산에 기 보유하고 있는 이온교환수지 생산 공장의 운영 노하우와 미쓰비시화학의 첨단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임승택 대표는 “현재 국내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시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생산을 통해 2015년부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와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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