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가 질량힘센터 강대임 박사(52)와 우주광학센터 이윤우 박사(50), 첨단장비기술센터 조양구 박사(57), 미래융합기술부장 이호성 박사(52) 등을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했다.
영년직 연구원제도는 우수 연구원에게 정년까지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보장하는 것으로 KRISS는 이 제도를 시행해 현재 4명의 영년직 연구원을 선정한 바 있다.
질량힘센터 강대임 박사는 힘 표준기를 독자 개발해 힘 표준연구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촉각센서를 이용한 초소형 마우스 및 터치스크린 기술로 CDMA 이후 최대의 기술이전 실적을 올렸다.
또한 국제측정연합(IMEKO) 회장으로써 국제측정표준 선도 및 국가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주광학센터 이윤우 박사는 정밀광학부품과 광학계 제작 및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함으로써 국내 광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대구경 우주광학기술을 개발해 정밀측정기술의 응용분야를 크게 확대시켰다.
첨단장비기술센터 조양구 박사는 X선 흡수분광장비 외에도 리소그라피장비, 저진공주사전자현미경 등 각종 전자선장비를 국산화 해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이를 통해 고가의 첨단연구장비 국산화의 길을 열었으며, 첨단연구 수행에 맞는 창의적이고 신속한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융합기술부장 이호성 박사는 대한민국 표준시 확립 및 세슘원자시계 개발 연구를 통해 KRISS가 세계적 국가표준기관이 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광기술표준부장, 정책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연구소 발전에 기여했고, 한국과학재단의 나노융합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나노 융합기술 분야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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