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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2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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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韓 최고 기술로 시장 선도


▲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1984년 5월23일 설립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의 운반기계류와 물류자동화설비, 승강장 스크린도어, 주차설비 등의 최첨단 설비 및 관련분야 제품의 생산·설치·유지보수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올해 2013년도에 창립 29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그간 세계 일류 승강기 기술업체들과의 다원화된 기술제휴 및 협력관계를 통한 선진기술의 이전과 자체 기술연구개발 노력으로 기술의 발전과 제품국산화를 이뤘다.

동남아,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비중 있는 승강기 및 물류자동화설비 전문 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10년에는 8,354억원, 2011년에는 8,792억원, 2012년 9,15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3년에는 매출목표를 9,8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서비스사업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확대 가속화 및 국내시장 마켓리더 위상 유지를 3대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기종인 초고속엘리베이터 시장 공략과 해외시장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 향상, 자재절약 및 재활용, 친환경적인 재료 사용을 통해 제품의 제작부터 폐기까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녹색 개념을 실현시킨 ‘그린(Green)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전력소모를 최대 6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로와트(LOWATT)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핵심 부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초고층 건물 증가 추세에 맞춰 세계 최고 높이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인 현대 아산타워를 2009년 4월 완공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1,080m 초고속엘리베이터 및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420m 전망용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운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 5월 세계 최고 속도인 분속 1,08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THE EL 1080’을 개발 완료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600m급 초고속 더블데크(Double-Deck) 엘리베이터 ‘THE EL 600D’를 현대 아산타워에 설치·운행 중이다.

최근 운행 층수에 따라 화면이 변화하는 3D 애니메이션 기법이 적용된 초대형 멀티비전, 유선형으로 설계된 인체공학적 실내 디자인, LED영역표시 바닥 센서를 비롯해 손글씨 입력 방식의 터치 버튼 등 어느 회사도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또한 손이 닿지 않아도 인식이 가능한 터치리스 버튼 등 친환경 기법을 적용한 항균 엘리베이터 ‘이노스 G’를 출시해 친환경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급변하는 고객들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레디메이드(Ready-made)엘리베이터 출시를 통해 소량 단납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최첨단 원격관리 서비스인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9년 물류자동화설비 사업을 처음 시작한 현대엘리베이터는 그 동안 △현대중공업 중장비 조립라인 △현대자동차 조립라인 △서울중앙병원(現 서울아산병원) 기송관 및 수직반송설비 △현대전자(現 SK하이닉스)의 반도체생산라인 △현대석유화학의 POLYMER 공사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화물터미널 B블럭·C블럭 공사 △(주)북센 파주 도서물류자동창고 △삼진냉장 냉동자동창고 △(주)중외제약 당진공장 물류자동화창고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물류자동화설비 업계의 선두 주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부품국산화에 성공해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중국 북경 BOE OT 공장 내 자동반송설비 및 현대자동차 미국 알라바마 공장 엔진 자동창고 등 대형공사현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수출기반을 구축했다.

2013년 7월 약 512억 규모의 한국타이어 헝가리 법인의 물류 자동화 설비 공사를 수주했으며, 향후에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3년 매출 9,800억, 해외사업 확대·국내 마켓리더

첨단 승강기 제품출시, 경쟁력 강화·해외진출 가속화


▲ 현대아산타워.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승강기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물류자동화설비와 승강장스크린도어 등 비승강기 부문을 차기 주력 사업으로 육성해 궁극적으로 승강기 대 비승강기 등의 비율을 6:4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국내 승강기 업계 최초로 독일 TUV社로부터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주요 승강기 제품에 대해 에너지 효율 A등급 인증을 취득해 세계적인 친환경 엘리베이터 기술력을 입증했다.

차세대 제어반과 인버터를 탑재한 분속 1,08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 개발에 주력하고 디지털 기어리스인 루젠(LUXEN)의 제품 차별화와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YZER) 및 웰빙 이노스(e-NOS)와 같은 첨단 감성 제품으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설치·보수 네트워크 강화, 승강장 스크린도어와 물류 자동화설비 등 비승강기 부문의 해외시장 개척 강화, 그리고 선박용 엘리베이터의 크루즈선 분야 진출 등을 통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초고속 승강기 수요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인 ‘현대아산타워’를 완공(2009년 4월)했으며, 1년간 방문객이 5,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고객을 대상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강력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최고 속도인 분속 1,080m급 초고속엘리베이터와 분속 60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등 축적된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더불어 첨단 IT기술을 통한 고객서비스센터의 서비스 품질향상 및 사내유지보수 전문가 양성 등 전사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첨단 원격관리 서비스인 HRTS (Hyundai Real Time Service)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휴대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모바일 콜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향후 스마트 폰 등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IT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 ‘서비스사업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확대 가속화, 국내 시장 마켓리더 위상 유지’ 등 3대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경영환경 위험을 대비 시나리오별 비상경제대책 구축 및 현지화와 해외시장 적극 진출, 해외 제작&공급 체계 구축함으로써 주주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극대화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세계 최고 속도인 분속 1,080m에 이르는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분속 600m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등 첨단 승강기 제품출시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녹색승강기 기술을 접목한 자전거 주차설비, 자동접이식 캐노피, 자동안전발판 갭 제로 등 비승강기 부문 제품 다양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현대엘리 매출(단위 :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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