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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3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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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박기석 (주)시공테크 대표이사,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윤영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동규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서석홍 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 전회장,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중소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기념관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1층에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역사관’을 개관했다.

중소기업역사관은 상설전시관인 역사관이 287㎡(87평), 기획전시실이 220㎡(66평), 수장고가 170㎡(52평)으로 총 677㎡(205평)의 규모다.

중소기업역사관 건립은 한국전쟁 이후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뤘지만, 압축성장 속에서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을 함께 했던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의 제안으로 만들어 지게 됐다.

전시물 모집은 중소기업역사관건립TF팀 직원들이 전국을 누비며 기업체, 개인소장자 등을 직접 만나 구입 또는 기증·기탁을 받았다.

중기역사관 입구에는 중소기업 정책사와 경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대표를 시작으로 50년 전후부터 2000년대까지 6개의 존에 주요 생산품 전시와 영상관, 장수기업 및 스몰자이언츠존, 협동조합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코너에는 스마트TV와 자동차부품을 전시해 일반 관람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완제품 내의 부품들을 역사관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주요 제조품 생산의 밑거름 역할을 해오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도록 했다.

영상관에서는 중소기업 도전의 50년, 희망 100년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발전사에 대한 역사와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비전을 담은 주제영상을 볼 수 있다.

숫자로 보는 중소기업 터치스크린은 관람객이 중소기업을 숫자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과 함께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방명록과 전자명함 제작 코너가 마련돼 있어 직접 체험 할 수도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역사관은 청소년들을 주 대상으로 중소기업인식개선을 위한 진로 탐구의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다.

조진형 중소기업역사관운영T/F팀장은 “중소기업역사관은 국가경제와 일자리창출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바로알고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으로 고취시키기 위한 중소기업 인식개선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교육부와 연계해 청소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특별기획전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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