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1-29 10:54:46
기사수정

▲ 삼성전자와 KT 모델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3’로 ‘LTE eMBMS’ 상용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일반 DMB 화질의 10배 수준의 고품질 동영상 콘텐츠를 수많은 고객에 동시에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KT와 세계 최초로 LTE eMBMS(LTE 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올레 LTE 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TE eMBMS’는 대규모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의 가입자들에게 일반 DMB 화질 대비 10배 수준의 HD급 동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인 LTE 기술이다.

이 서비스는 27일부터 배포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 노트 3’ 고객이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에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우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이후 단계적으로 이용 가능 단말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TE eMBMS’ 기술을 상용화한 ‘올레 LTE 플레이’는 KT의 광대역 LTE-A 차별화 서비스 중 하나로, 이를 통해 KT 고객들은 ‘올레tv 모바일’의 고품질 영상 2개 채널을 데이터 이용료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LTE 가입자가 많이 몰려 네트워크 과부하가 일어나더라도, 고객은 해당 채널을 끊김, 지연 등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KT는 2013년 2월 MWC에서 ‘LTE eMBMS’ 기술을 공동으로 시연하는 등 ‘LTE eMBMS’ 상용화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협력을 지속해 왔다.

삼성전자는 단말에 eMBMS 기능 탑재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발하는 등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세계 최초의 혁신적 서비스를 함께 구현했다.

또한 양사는 ‘LTE eMBMS’ 상용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종진 삼성전자 모바일영업팀 전무는 “‘LTE eMBMS’는 고화질·고품질의 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하며 네트워크의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과,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LTE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재 KT T&C부문 Product2본부 본부장은 “KT와 삼성전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LTE eMBMS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제휴 협력을 통해 고품질 영상, 음악 등 광대역 LTE-A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82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