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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5 0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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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특정감사를 통해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중단된 SK인천석유화학 파라자일렌(PX)공장 증설공사가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정상 재개된다.

4일 SK인천석유화학은 “공사 중지기간 중 사전 축조 미신고 공작물 54기 등 위법사항 해소, 자체적인 추가 안전점검 시행,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등 서구청의 지적 및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공사 중단에 따른 협력업체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사 재개 시점을 이르면 이달 주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의 PX공장 증설은 총 1조6천억원이 투입돼 현재 90% 이상 진행됐으며 당초 오는 4월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회사는 공사재개와 함께 인천시가 권고한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공장 증설관련 안전·환경 수준 제고 방안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공장 인근 지역(신현원창동, 석남1동, 석남2동)에 거주하고 있는 총 20여명의 주민 대표들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상생협의체를 통해 지난 40여년간 함께한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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