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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7 08: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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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전기동 가격이 미국 고용지표의 긍정적인 영향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6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1.29% 상승한 7,129.5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한산했던 움직임을 보인 구리시장은 런던시장을 시작으로 조금씩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독일 12월 공장수주가 큰 하락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우려를 단호히 부인한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 시작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구리 가격은 미국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도출되면서 가격을 소폭 추가적으로 끌어올리며 전일 대비 최종 상승 마감했다.

ECB는 금리 수준을 기존의 0.25%를 유지하는 카드를 꺼냈다. 또한 드라기 총재는 현재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유로존의 디플레이션을 단호히 부인하며 유로존의 실물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안정적이라는 발표했다.

먼저 국제 구리 소비의 20%를 차지하는 유럽권에 대한 드라기 총재의 이 같은 경제 발언은 비철 시장에 긍정적 발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6일 도출된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2만건 감소, 33만1,000명 기록)는 미국 경기 특히 고용측면의 불안에 대한 일시적인 해소신호를 보내며 이는 6일 미국 다우지수 및 비철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에 대한 시장의 초점은 7일 발표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지만 현재 시장은 이에 대해 전월대비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한동안 가격 하락의 모습을 보였던 니켈은 스테인리스강 수요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과 인도네시아 광석 수출 금지 정책으로 니켈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존의 분석과 맞물려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또한 원자재 컨설팅 업체인 MEPS사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측 스테인리스 강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인 3,900만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4월부터, LME 신규 창고 정책이 실행될 예정인 가운데, LME측은 외부 컨설턴트(Oliver Wyman사)와 로펌(Addlehwa Goddard LLP)을 구성해 현재의 LME 출하 병목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현재 큰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현물 프리미엄 수준이 큰 하락을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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