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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7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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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세계 LED 조명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세계 LED 시장은 91억8,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으며 2017년 시장 수익은 365억2,000만달러에 달해,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주거 및 야외용 부문에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LED 도입을 가속화 시키려면 업체들은 고객들에게 유지 보수 서비스를 비롯해 콘셉트부터 구현까지의 자문이 포함된 통합형 LED 조명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LED 램프 가격 하락 역시 세계 판매량을 늘리는 동시에 에너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고체 조명 (SSL, Solid State Lighting)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신흥 국가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수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에너지 및 환경 산업부의 발라지 안나드 사가(Balaji Anand Sagar) 연구원은 “세계 각 국 정부들은 2030년이면 6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인공 조명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SSL도입에 나서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은 평균 수명 시간이 1만5,000시간으로 평균 수명이 1,000시간인 형광등을 대체해 더욱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백열등이나 소형 형광등의 단계적인 철거가 아직도 진행 중이거나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어, 세계 LED 조명 시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경제 불황으로 인한 건축 활동량이 줄어들어 신규 설치 사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반면, 교체 시장은 꾸준히 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LED 조명 시장에서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가시성을 향상시킬 더 많은 인수합병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사가 연구원은 “시장 점유율과 재구매율을 늘리고 브랜드 회상도를 높히기 위해 시장업체들은 채널 파트너들과 건축사, 전기 설치업체 및 고객들과의 강력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거기에 경쟁력을 유지를 위한 신뢰도는 물론, 품질 보증서와 함께 고품질 LED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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