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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7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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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근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조직위원장.

‘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풍력 박람회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조직위원장 김의근, Wind Energy Asia 2014)’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100여개 업체가 200여개 부스를 꾸리며, 참관객은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분야는 △풍력발전기 △풍력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풍력 장치 △운영·서비스·컨설팅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앤드류 개러드 유럽풍력에너지협회 회장이 ‘연안 풍력생산지역의 전망’을 이장무 한국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기후변화와 제로씨티’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주최로 ‘아시아 풍력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정책 좌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일과 21일에 걸쳐 △해외기술 설명회 △소형풍력세션 △풍력기술 컨퍼런스 △해상풍력의 전망, 재정, 전략, 발전방향 등의 컨퍼런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굳힘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풍력 전시박람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박람회 조위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시아풍력협회(Asia Wind Energy Association, 이하 AsiaWEA)의 발족 및 창립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풍력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스리랑카,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 풍력업계 관계자들이 보드멤버로 참여하게 될 아시아풍력협회(AsiaWEA)는 아시아 지역 내 풍력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효율적인 풍력에너지 사용을 위한 정책개발 및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회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지역에 사무국을 두게 될 본 협회는 향후 인도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 아시아지역을 포함하는 협회로 확장해 나아감으로써 아시아 풍력산업의 중심체 역할을 책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제주는 아시아 지역 풍력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소형풍력 세션을 부대행사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지역 내 풍력에너지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의 본격적인 네트워킹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국제적인 조직의 결성과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당찬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뒤지지 않는 행사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제주도청을 비롯한 ICC제주 등 조직위 관계자들이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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