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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1 0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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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업계에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과 패킷-광전송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이언(Cyan)이 2백만 전남 주민에게 제공될 전자정부 어플리케이션의 새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사이언은 전남도가 자사의 SDN 플랫폼 ‘블루플래닛’(Blue Planet)과 패킷-광전송 하드웨어 ‘Z-시리즈’를 채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추후 한국 장비업체인 텔레필드(Telefield)와 협력해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로 인터넷, 인터넷전화(VoIP), 화상 컨퍼런스 등을 독점공급하게 된다.

사이언의 SDN 솔루션은 지금까지 정적인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시각화, 스케일을 네트워크에서 구현하게 해준다. 전 세계 통신사업자, 기업, 정부,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사이언의 개방형 플랫폼은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멀티벤더를 관리하고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로써 사업자들은 서비스 제공 효율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사이언의 SDN/NFV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블루플래닛을 통해 멀티 레이어·멀티 벤더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자동화, 시각화하며 관리할 수 있다.

사이언의 패킷-광전송 플랫폼 Z-시리즈는 캐리어이더넷 2.0, DWDM, OTN, ROADM 등 패킷과 광통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준다. 멀티-레이어 통합은 기존의 멀티박스 설계에 비해 가격 및 성능 경쟁력이 뛰어나다.

마이클 하트필드(Michael Hatfield) 사이언 사장은 “블루플래닛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돼 있으면서도 사용과 관리가 간편한 네트워크 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사이언의 기술과 텔레필드의 지원 역량을 토대로 전남도민은 전자정부 서비스와 관련 첨단 네트워크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텔레필드(Telefield, Inc)는 한국의 광통신 장비 제조사다. 이 회사는 MSPP(다중 서비스 지원 플랫폼), SDH시스템, 기타 전송·접속 기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메트로 및 백본 네트워크 접속에 쓰인다. 또한 타 통신장비 제조업체를 위한 시장 진출 파트너십 및 보수·유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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