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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9 2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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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코레일 용산역에서 ‘에너지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입기’ 행사를 개최한다.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오늘날, 내복은 난방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온(溫)맵시’ 아이템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온 국민이 내복을 입고 난방온도 3℃를 낮추면 전국적으로 연간 1조 8천억원의 에너지절감효과와 10,210천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내복의 장점과 에너지절약 효과를 널리 알려 범국민적 내복입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식경제부, 여성부, 에너지관리공단, 유통업체3사(롯데쇼핑, 삼성홈플러스, 이마트) 및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복 패션쇼와 내복기증 및 할인 판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내복패션쇼에서는 행사를 주관하는 에너지관리공단을 비롯,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귀뚜라미 보일러 등 유관기관 및 에너지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내복을 입고 나선다.

특히 인기MC 김용만씨와 여성그룹 쥬얼리의 김은정씨도 내복을 입고 패션쇼에 참가하며, 댄스그룹 ‘U-Kiss’가 내복을 입고 이색적인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인기가수들이 불러 유명해진 에너지송 ‘Save energy Save earth(일명 SeSe송)’ 부르기, 에너지절약퀴즈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내복패션쇼에 직접 참여한 시민에게 내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내복패션쇼에 앞서서는 어린이재단에 4000천여벌의 내복전달식이 진행되고, 행사중 행사장 한쪽의 내복판매코너에서는 성인 및 아동 내복을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행사 후에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사랑봉사단’과 캠페인 참여자 모두가 함께 인근 2백여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내복 전달 및 무료 점심 배식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관계자는 “내복입기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쉽고 효과 큰 에너지절약 방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혁명의 시작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내복의 좋은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민 내복입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를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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