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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2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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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도시가스 안전점검원이 입게될 유니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 관련 정책이 실시돼 편리함과 안전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에너지업계는 올해를 ‘에너지 서비스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12일 민관합동 ‘에너지 국민행복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 추진단은 산업부, 전기·가스·지역난방 업계, 소비자단체, 컨설팅기관이 참여했다.

도시가스업계는 지난해부터 지난 1월까지 도시가스협회와 소비자단체를 통해 170여건의 제안사항을 접수받았다.

제안된 과제 중에서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신분 확인 강화 △자가검침·요금결제용 모바일 앱(App)은 우선 도입된다.

도시가스는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 안내제’와 병행해 안전점검원의 신분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안전점검원 약 5,000명의 복장을 ‘푸른 조끼’로 통일해 착용키로 했다. 거주자는 방문한 점검원의 신분을 ‘안심콜 센터’를 통해 도시가스사에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사진 또는 문자로 자가 검침기록을 전송하고,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앱’은 7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현행 자가검침은 소비자가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산업부가 지난해 하반기 도시가스사 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보다 지방중소도시 업체의 서비스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만족도 조사 매월 실시 △안전점검제(예약 방문) 시행 등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전, 지역난방공사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3월말까지 ‘국민제안’ 방식으로 의견을 접수받아 6월에 개선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도시가스사 서비스 평가 도입 첫 해인 점을 고려해, 우수 및 미흡사례 위주로만 공개했지만, 차기부터는 도시가스 업체별·분야별로 순위와 수준을 공개하고, 우수기업은 정부융자 우선 배정 및 포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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