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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3 0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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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지멘스와 공동 TF(전담 지원팀)를 운영하기로 해 외투기업 확대와 고용창출, 선진기술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오후 성남에 위치한 지멘스 코리아 초음파 R&D 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다보스에서 열린 대통령과 조 캐져(Joe Kaeser) 지멘스 회장 면담의 후속조치로, 지멘스와의 투자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입체적 외교의 일환이다.

김종갑 지멘스 코리아 회장은 이 날 한국과 투자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부-지멘스 공동 테스크 포스’운영을 제안했고, 산업부 장관이 이를 받아들였다.

산업부는 TF를 통해 지멘스의 한국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헬스케어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투자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지멘스의 초음파 사업부는 성남, 포항, 경주 사업장에서 566명의 생산 및 R&D인력이 근무하면서 한국에서 생산된 초음파 의료기기를 전 세계 86개국에 수출 중이다.

지난해부터 지멘스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에서는 화력 발전소의 설계, 시공, 시운전 및 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까지 엔지니어 포함 524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수주한 발전소에 국산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한국기업의 수출에 보탬이 되고 있다.

윤상직 장관은 “지멘스처럼 외국인 투자기업은 일자리 창출, 수출, 선진기술 유입 등 한국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 활성화 방안을 착실히 이행하는 등 헤드쿼터, R&D 센터와 같은 양질의 외투 유치를 위해 갑절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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