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서충일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서충일 신임 사장과 ㈜STX 임직원들은 12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열린 취임식 겸 경영설명회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변하지 않으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조기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STX는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영업·수주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고객 만족을 통한 주주가치 상승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사업(석탄·석유) △원자재 수출입(철강·비철) △기계엔진(기계플랜트·엔진영업) △해운물류 서비스(물류·S&P)의 4대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전문무역상사로 도약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실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날 서충일 사장은 올 한해 슬로건을 ‘행복한 직원, 행복한 고객’으로 정하고 위기극복경영의 화두로 △인사의 혁신 △소통 경영 △경영 시스템 혁신을 제시했다.
서충일 사장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인사혁신, 소통경영, 경영 시스템 혁신의 토대 위에 직원과 고객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조기 경영정사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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