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정기총회가 속속 열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월27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6일 한국낙화생가공업협동조합의 정기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연합회(협동조합)의 회장(이사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협동조합은 연합회 및 전국조합 250개, 지방·사업조합 686개로 총 936개이며, 올해는 설연휴 이후인 2월 둘째주부터 각급 협동조합들이 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그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해 회장(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은 35개로 전국조합 10개, 지방·사업조합 25개이며, 이들 조합은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재추대 형식으로 회장(이사장)을 선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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