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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3 1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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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 자원봉사자들이 네팔 먀그디 지역 낭기마을에 위치한 히만찰 종합학교에 1.1kW 급 태양광패널을 설치하고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OCI가 전기가 부족한 네팔의 산간오지마을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며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OCI(사장 이우현)는 지난 12일 OCI 임직원 자원봉사대가 해발 2,300미터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 낭기마을 및 파우다르마을에 학교 2곳에 1.1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했다고 밝혔다.

생산된 전력은 학교 컴퓨터 등 교육기자재와 기숙사 조명용으로 쓰이게 된다. OCI는 이밖에도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용 프로젝터와 노트북, LED전구 100개, 체육용품 등도 함께 기증했다.

네팔의 ‘솔라스쿨’이라 불리는 OCI의 이번 봉사활동은 저개발국가에 적정기술을 보급하자는 취지로 활동 중인 EWB-KAIST(KAIST 봉사단체 ‘국경 없는 엔지니어 모임’)와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실행됐다.

지난해 OCI는 낭기마을에 2.6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급수시설, 기상관측시스템 등 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농사와 포터(트레킹가이드)일로 바쁜 어른들을 대신해 위탁시설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교에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머문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

낭기마을 학교에 다니는 아르준 아마자(Arjun Armaja) 어린이는 “전기가 자주 끊겨서 컴퓨터 사용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OCI 사회공헌추진단 김종선 상무는 “OCI가 국내에서 실행 중인 솔라스쿨 프로젝트를 세계 최고 오지인 히말라야 마을에 적용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태양광업계 리더기업인 OCI는 국내에서 2015년까지 총 105억을 투자하여 전국 300여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솔라스쿨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개 초등학교에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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