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품질경영 강화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품질 중요성과 고객과의 신뢰 관계에 대해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을 품질의 날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제1회 품질의 날을 맞아 대우조선해양 품질경영팀은 설계부문 자회사인 디섹(DSEC) 임직원과 함께 옥포조선소에서 기초품질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외부 전문가 특강 및 우수 품질인 시상식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선 생산∙설계 조직을 총망라한 품질경영 움직임이 활발하다. 생산조직에선 불량률 최소화를 위한 전쟁 선포 등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설계부문 역시 설계 품질 홍보지 발행부터 설계 오작 감소 등 구체적 목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산과 설계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IPTV를 통한 품질방송 방영 등 품질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