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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0 2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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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10일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3년 정부의 국책과제로 대형 터빈로터 국산화를 추진해 지난 2006년 관련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시제품을 제작해 3년 동안 3만시간 이상의 신뢰성 평가를 마치고 최종 국산화에 성공했다.

로터는 발전소의 핵심설비 중 하나인 터빈의 회전축이다. 특히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의 경우 상용화된 발전소 가운데 발전효율이 가장 높은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데 주단분야의 첨단 기술이 요구되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대형 터빈로터의 국산화로 발전소 1기당 약 100억원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준 두산중공업 부사장(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기술개발은 두산중공업의 기술경영 능력은 물론, 국책사업 추진 능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국내 발전소에 안정적인 소재 공급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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