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올해 3월 이후에는 정광 수출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3월까지는 정광(Mineral Concentrate) 수출 허가를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관계 기관이 수출 관련 신청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적어도 3월까지는 정광 수출 허가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월12일부터 가공되지 않은 광석에 대한 수출 선착에 대한 금지 정책을 실행 했고, 신규 정책에 대한 정확한 사안이 도출되기 전까지 모든 광석 수출이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광물생산 감독청의 에르손요 프리어 위보어(Hersonyo Prio Wibowo)는 “3월부터 본격적인 수출 관련 추천서 업무가 진행 될 것으로 보여지고, 현재 6개 기업에서 이미 추천서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현 정책에서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광석수출업자들은 정식 등록 수출업자가 되기 위한 절차를 인도네시아 무역부와 진행하기 이전에 광물자원부의 공식적인 추천서를 우선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