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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4 1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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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홍현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앞줄 左 세번째)과 이사진들이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신홍현)이 국내 3D프린터 산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3D프린팅연구조합은 지난 2월20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인가를 받고 설립 등기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27일 이정환 재료연구소 박사 등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의 발기인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3D 프린터용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생산하는 (주)대림화학의 신홍현 사장이 선출됐다. 또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대학 등에 재직 중인 3D 프린터 관련 부분의 전문가, 업계의 개발자, 회사 대표가 이사진을 맡았다.

이번 인가를 계기로 향후 3D프린팅연구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기술개발의 실시 및 지원, 그 성과의 관리 △조합원을 위한 신기술, 신제품의 공동조사 및 연구개발 △조합원을 위한 선진기술 도입 및 공동 활용△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의 수임 및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사업 △도입한 선진기술의 실용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관리 △연구 및 시험기자재의 공동구입 및 활용 △조합원 및 3D 프린터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규격화 및 표준화 △3D 프린터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공동사업 △국제 기술교류 사업 및 국제 공동 세미나 개최 △3D 프린터 기술 관련 국제학회 참가, 지원, 국내 유치 사업 △3D 프린터 기술 전문가 육성 △KS 표준 및 ISO 국제 표준 제정 활동 △실업문제해결을 위한 개인 창업 지원 업무 △3D 프린터 신기술관련 세미나 개최, 교육훈련 및 회원사 방문을 통한 교육사업 △조합원을 위한 3D 프린터 기술 관련 기술 논문 홍보, 전문서적 발행 및 유통사업 △국내외 3D 프린터 관련 시장 및 기술동향 조사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기술 분석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홍현 초대 조합 이사장은 “국내 3D 프린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3D프린터의 도입, 국산화, 분말 제조 기술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조합은 대정부 건의와 3D 프린팅 로드맵, 3D 프린터 인력 양성, 표준화, 규격화, 적층제조기술 센터 건립 등 국가에 산재된 많은 일들에 대해 지원 및 건의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상임이사는 “3D프린터는 플라스틱을 넘어 금속 주형 제작, 시제품 금형, 의료, 항공우주, 국방산업 쪽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이 가지고 있는 ICT산업과 정밀 메카트로닉스 산업, 소재산업과 융합되면 10년 내로 세계 3D프린터를 선도하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터 인식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첫 활동으로 오는 3월20일~22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가전브랜드쇼에 3D프린터 전용관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장 내 특별무대에서 일반인을 위한 3D 프린팅 시연회와 업계 종사자를 위한 3D프린터비즈니스 사업설명회 등 3D 프린팅연구조합 출범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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