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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6 1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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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산업현장의 창의·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양성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인문적 상상력과 공학·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현장의 창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신규 사업계획을 26일 공고했다.

2017년까지 ‘창의융합산업특성화대학원’ 10개교를 선정, 360여명의 석사급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사업에 착수, 성균관대학교(휴먼ICT융합과), 조선대학교(디자인공학과), 호서대학교(나노바이오트로닉스학과) 등 3개 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금년에는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3개교를 선정하고 대학 당 5년간 약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학들은 교과목 개발 등 교과과정 준비와 신입생 모집을 거쳐 올해 9월 첫 학기를 개강하고, 각 분야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의 주요 특징은 인문·경영계, 자연·공학계 등 폭 넓은 융합역량을 갖춘 교수진을 갖추고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선발해 다(多)학제적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 한 프로젝트를 교수와 학생, 기업이 공동 수행하면서 융합화 역량과 창의성, 팀워크, 리더쉽 등을 배양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3개 대학은 다(多)학제적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 교수진 확충,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대학생 창조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ERICA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는 양방향 투사랜턴 등 3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워킹프로토타입을 국제광산업전시회 등에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호서대학교는 IT/BT 융합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개발 등 6건의 융합형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창의산업융합 특성화대학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산업융합 트렌드에 알맞은 다학제적인 융합화 역량을 갖추고 산업현장의 융합경영, 창업 등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창의적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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