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청마의 해에 건설산업의 질주를 도모하고자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지난 25일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건설물량 확대 및 시장 활성화 지원 △적정공사비 확보 기반 강화 △입찰·계약제도 개선 △회원사 경영애로 해소 △엄정한 정부위탁업무 수행 △건설 산업 이미지 개선 △시회 운영 활성화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건설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예산안은 전년보다 다소 축소해 의결했으며 금년 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회원 선출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밖에도 시회는 대청공영(대표 박명수) 등 우수전문건설업체 4개사에 대한 시상과 건설인재육성을 위해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9명에게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