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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6 1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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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중점 둘 것”




“지난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업에 참가한 200개 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14년 교육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고, 섬세한 준비와 새로운 각오로 기업현장에 필요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이 올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전년대비 늘어난 교육과목의 질을 높이고 강사진들의 전문성은 강화하는데 무게를 뒀다. 김경자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기업협력센터장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기업들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율이 높거나 수요가 많은 과목을 우선 배정했다”며 “특히 우수한 전용장비를 가지고 10명의 소수정예를 1:1로 교육하는 실습교육은 다른 어느 컨소시엄 보다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신했다.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 및 전문성 강화

참여율 100% 목표, “업계 발전 기여하길”



전문성을 강화하는데는 김 센터장이 구축해 온 인맥의 힘이 컸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체 강사진에서 세라믹기술원 연구원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고 기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해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 센터장은 컨소시엄사업 경험치를 쌓아 세라믹기술원이 우리나라 세라믹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내년도 세라믹기술원이 진주로 이전하는 것에 대응해 인근 서울 독산동에 교육장을 확보했다.

김 센터장은 “세라믹산업에 있어 장비가 매우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세라믹업계 종사자들은 대학졸업 후 최신 장비를 접하거나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다”며 “세라믹기술원과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 한국나노기술원이 중심이 돼 앞으로 컨소시엄 사업에 다양한 교육 거점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컨소시업사업 참여율은 95%였다. 올해 목표는 100%다. 양질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는 컨소시엄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참여를 원하는 협약기업이 지난해 100개사가 늘어났기 때문에 달성 가능성은 높다.

김 센터장은 “교육에는 세라믹 관련기업은 물론 장비와 기술에 관심있는 어느 누구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교육생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체득해서 기업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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