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2-26 18:38:27
기사수정

▲ 25일 개최된 ‘지역 내 고효율조명 프로그램 CDM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LED등의 형광등 대체가 가로등 부문에서 빠르게 전개될 생태계가 조성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5일 호텔 선샤인 대전에서 ‘지역 내 고효율조명 프로그램 CDM사업 설명회’ 를 개최했다.

지역 내 고효율조명 프로그램 CDM사업은 에관공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고효율조명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 사업이 지난 2011년 10월 UN에 등록됨에 따라 도로조명을 LED로 교체·신설할 계획이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가사업 발굴 및 UN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강원도 등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고효율조명 프로그램 CDM(청정 개발 체제)사업 현황 및 CPA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과 ‘CPA 추가 절차 및 모니터링 방법 안내’, 본 사업 첫 참여 지자체인 ‘광주광역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CPA는 프로그램 CDM 하에서 개발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PoA(Programme of Activities)에 포함되는 단일 CDM 활동이다. PoA가 인정되는 기간인 28년 동안 프로그램에 적합한 CPA를 추가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난 해 사업계획서 개정을 통해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인정되는 모든 조명으로 사업 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터널, 공공기관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인천, 순천, 인천공항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도 동 프로그램 CDM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세계 최초로 LED조명을 적용한 CDM사업이라는 점과 국내 최초의 프로그램 CDM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사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참여 지자체들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타당성 확인 등 UN등록을 위한 행정적 기술적 지원과 더불어 소요비용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CDM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향후 본 사업이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86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