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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7 0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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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서 부족한 해외 상거래, 통상법규에 대한 정보와 자문을 확대해 세계시장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위원장 장중웅)는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2014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 를 FKI타워 컨벤션센터에서 27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철 전경련 센터 이사장, 최병석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경영자문 확대 △협력사 역량 제고 △CSV형(공유가치창조) 상생문화 확산 △우수 중장년의 중소·중견기업 재취업 확대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력센터는 중소기업 대상 △기술혁신 컨설팅 시행기업 확대 △대기업 유휴자산을 중소기업이 활용추진 △해외시장 진출설명회·수출상담회 확대 △대기업 네트워크 활용 해외 동반진출 연계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해외진출지원단’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니즈(needs)가 많은 유럽, 아프리카 등 권역별 수출전략과 현지 상거래, 통관법규 등 해외 시장정보와 수출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중소기업 해외진출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수도권과 지방에서 개최한다.

협력센터는 경영개선효과가 높은 경영닥터제, 비즈니스멘토링, 중견기업키우기 등 중장기 자문업체수를 지난해 262개사에서 올해 350개사로 33.6% 늘린다. 금년에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이러한 중장기자문업체 수 증가 등으로 작년 1,085개사보다 10.6% 증가한 1,200개 중소기업에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목표를 세웠다.

대기업에서 퇴직한 중장년들이 중소·중견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어 좋은 업무성과를 낼 수 있도록 20시간의 집중적인 재취업 종합교육인 ‘리바운스(Re-Bounce) 프로그램’을 확대(3회→10회)하고 1:1 상담 및 직접 알선 등 취업과연계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력센터는 기업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돼 대·중소기업의 新성장동력 창출을 촉진할 수 있는 ‘CSV형(공유가치창조) 상생협력모델’을 마련해 이를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상생연구회(회장 이종욱)와 함께 기업의 경영자원과 역량수준에 따라 동반성장의 이행목표를 5단계로 나누고, 절대평가(상중하)방식으로 설계돼 중견·중소기업까지 참여가능한‘CSV형 상생협력 평가모델’을 개발해 세부실행기준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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