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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7 1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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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신규 지원분야 예산(단위 : 억원).

청정에너지 기술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ICT 수요관리 분야가 성장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에너지기술개발에 8,063억원을 투자해 청정화력의 고효율·친환경화를 지속 추진하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전력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에너지기술개발은 △에너지공급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혁신 등 3대 부문에 8,06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신재생에너지융합핵심에 2,242억원을 투입하는 총 6,610억원을 들여 R&D에 중점적으로 투자된다. 이 외에도 △에너지연구기반구축 460억원 △인력양성 409 △국제협력 198 △표준화·인증 164 등 기반조성에 1,445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전력피크 대응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연구 등 중대형 에너지저장 실증을 추진하고, 탄소 포집·저장 분야는 신규로 83억원을 늘려 263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 및 플랜트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투자될 세부 분야는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 △전력수요관리 대응 핵심기술개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혁신 등이다. 이에 따라 국가 전략기술 확보와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통한 중소기업 사업 기회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해 나갈 전망이다.

이런 배경으로 산업부는 28일 에너지기술개발 신규사업비 1,130억원 중 683억원 규모의 상반기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

상반기 지원분야는 에너지공급(신재생에너지, 청정화력, 원자력)과 에너지수요관리(효율향상, 에너지저장, 스마트그리드) 및 글로벌전문기술 등이며, 5년이내의 중장기 및 3년이내의 단기과제의 형태로 지원한다.

중장기 과제는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략기술 확보와 시장지향형 융복합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중 중소·중견기업 주관 중장기 과제 비율은 45건 중 18건으로 40.0%에 달해 중소·중견기업의 R&D 참여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단기과제 지원분야는 글로벌 시장진입이 가능한 기술 또는 현장애로기술을 자유공모 방식으로 122억원 규모를 지원하는데 △글로벌전문 △신재생 △청정화력 △에너지자원 등이다.

하반기에는 △온실가스 △가스안전 △자원개발분야 △융합비즈형 기획과제 등에 신규예산 잔액을 44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계획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4월3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분산형 전원 활성화를 위한 ICT 기반의 첨단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실증 강화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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