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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27 18: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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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로 시공한 노벨리스 영주 공장. 시공 후 12년이나 지났지만 외관상 녹이 슬거나 오래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노벨리스가 기존 칼라강판을 대체한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존 칼라강판은 샌드위치패널이 시공 후 부식에 따른 강도 저하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시공 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노벨리스의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은 동일 두께의 칼라강판 샌드위치패널 무게의 1/3 수준이고 시공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알루미늄의 고유 성질인 산화피막현상으로 인해 갈파강판 샌드위치패널처럼 시공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기존 칼라강판 샌드위치패널의 경우 시공 시 절단할 때나 조립을 위해 볼트를 박을 때 절단면이 공기 중에 노출 돼 부식이 일어나고 철의 특성상 부식이 내부로 계속 확산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패널의 인장강도 등이 떨어지고 우천 시 녹물이 흐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페인트를 칠하거나 일정 시간 후 새롭게 재시공해야 해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을 계산하면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이 더 저렴하다고 노벨리스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은 알루미늄의 빠른 열 전도성으로 여름철 패널로 건축된 공장이나 축사 지붕과 외벽으로 쏟아지는 태양열 에너지를 빠르게 배출시켜 칼라강판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건축물보다 실내온도를 4~5℃ 낮출 수 있어 축사 등에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노벨리스 이경훈 영업이사는 “A5000계 알루미늄 합금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강판보다 강도도 우수하다”며 “알루미늄 산화피막의 단조로운 색감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무늬를 패널 표면에 새겨 실내 인테리어 자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아직 제품의 첫 도입 단계라 시장의 큰 반응은 없지만 알루미늄 샌드위치패널의 우수성을 선보일 랜드마크가 될 건축에 참여하고 싶다”며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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