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3월3일부터 4월1일까지 2차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차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46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3년간 연간 수출 2천만불 이상 1억불 미만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수출잠재력, 매출 대비 수출비율, 수출확대계획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4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문서비스 제공 △투자·대출·보증 등 종합금융지원 △국내외 교육지원 △글로벌 전문기업 브랜드구축 지원 등 프리미엄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기존 시책도 우대해 지원받는다.
접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관리시스템(http://pms.re.kr)에서 하면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웹사이트(www.kiat.or.kr)의 사업공고 또는 전화(02-6009-39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후보기업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3월12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