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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3 16: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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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의 온실가스검증원이 신재생에너지 관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몽골 풍력단지의 인증기관으로 참여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공단 온실가스검증원에서 몽골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풍력단지 CDM사업에 대해 검증 평가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몽골 클린 에너지 엘엘씨(Clean Energy LLC)에서 추진하는 이번 CDM사업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 근교의 Salkhit(살히트) 산자락에 조성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약 1만2,800핵타르의 부지에 총 31여대의 풍력 발전기를 건설해 연평균 168GWh의 전기를 생산하고, 1차 감축활동기간인 7년간 약 12만5천여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게 된다.

몽골의 CDM사업은 미국, 덴마크 등 선진국의 기술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생산된 전기는 몽골 중앙 전력청에서 전량 구매를 통해 국내 자본이 자국 기업으로 재투자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재훈 에관공 온실가스검증원 원장은 “국제 탄소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단의 재생에너지 전문성 및 100여건의 인증 심사경험을 해외에서 인정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 전반에 걸쳐 이미 등록된 CDM사업 및 신규 인증시장의 검증심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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