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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4 0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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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신임 한국방재협회 회장이 자연재해가 확대돼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새로운 재난 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영 신임 한국방재협회 회장이 3일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1979년 건설부(현 국토교통부) 수자원국을 시작으로 1987년 금강 대홍수 피해 후 우리나라 최초 방재종합대책중장기계획 수립 등 국가 방재행정의 기본방향과 주요정책의 틀을 마련했다.

1991년 내무부로 부처 이동하고 나서 7월 경기 남부지방 집중호우와 영남지역 태풍 피해 복구에 혼신을 다하는 등 젊은 시절을 방재업무와 함께 했다.

특히 내무부 근무 시절 당시 방재국 기능 대폭 확대, 자연재해대책법 전면 개정, 한국방재협회 설립근거 마련, 국립방재연구소(현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설립 등을 준비하면서, 최초의 재난전담기구인 소방방재청 개청하는데 산파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방재협회는 법적·도덕적 책임까지도 수행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이 도입되어야 할 시기”라며 “이로 인해 방재 종사자의 품위도 높이고 방재관련 업계가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얼마전 발생한 경주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이 최근 재난은 자연재해가 확대돼 사회적으로 대형화·복합화하는 추세”라며 “시대환경 변화에 맞추어 협회가 나서서 방재분야의 정책을 지원하고, 협회의 성장동력을 찾는데 우선 애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특히 방재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도록 방재신기술을 확보하고 방재산업을 육성하는데도 적극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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