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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4 15: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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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및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수출 증대를 위한 전환점을 제시할 대구국제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가 5일부터 3일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지원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실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인선 경북도 부지사, 섬유패션 및 기계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섬유소재 뿐만 아니라, 섬유기계전도 공동 개최됐으며, 한류와 K-pop을 연계한 품위 있고 다양한 고급 섬유소재, IT가 융합된 첨단 섬유기계 및 신발 등이 전시돼 국내외 바이어의 큰 관심을 모았다.

2010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섬유수출이 지난해 159억달러에서 3.3% 증가해 올해 165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터키, 프랑스, 이태리 등 EU지역과 미주, 중국 등 향후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섬유시장으로의 수출관문 역할을 목표로 국내 대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신소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다이텍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 하이테크와 산업용소재관에서는 다양한 첨단 신소재 및 섬유와 신발의 융합소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제19회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제26회 대구컬렉션’(패션쇼), ‘글로벌섬유비젼 포럼’ 등이 동시에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해외바이어로 터키, 이태리,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의 EU지역, 미주지역, 중국, 인도 등 20여개 국의 해외바이어들을 유치해 실질적인 오더 위주의 성과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의류브랜드와 동대문종합상가의 소재 바이어들도 참가해 지역 생산기업들과 내수시장과의 직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박람회 개최로 수출효과 2억달러, 계약 9,0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관섭 산업부 실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섬유산지인 대구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패션소재 및 산업용섬유, 섬유기계 등을 아우르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R&D와 최신설비 투자,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섬유소재 공급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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