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두 번째부터)문성준 소방산업기술원 원장과 김영률 KOTITI시험연구원 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과 KOTITI시험연구원이 소방산업 시험·연구·인증 등에 대해 손을 맞잡아 위탁수수료 인하 등 실질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 2월27일에 KOTITI시험연구원과 양 기관 대표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연구·인증업무에 대한 기술협력 및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섬유, 산업자재, 환경 및 유해물질 분석, 수질분석 분야 등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의뢰시험, 국내시험, 품질검사 및 품질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정식은 양 기관이 시험평가 및 인증심사, 기술교류협력, 연구 사업 및 과제의 공동연구 등에 대해 상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기술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시험분석 및 평가 등에 따른 수수료와 비용에 관한 협정체결이 이뤄짐에 따라 양기관간 시험의뢰시 위탁수수료를 20% 감면받게 돼 방염류 및 소방기기 생산제조업체 약 50개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술원은 이번 체결식으로 총 44개의 국·내외 기관과 기술협력 및 업무협정을 맺게 됐으며 향후에도 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