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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5 1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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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신흥시장 포럼’에서 박찬호 전경련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책 자문 단계에서부터 국내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후속 개발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경련 신흥시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호 전경련 전무,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전홍택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심섭 한국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 김두섭 대우건설 전무, 임경묵 두산 상무, 김성진 한화에스앤씨 상무, 황주성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대중소기업 해외사업 관련 인사 67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윤태용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은 “그간 정부 간 정책자문(G2G) 중심의 KSP(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사업에 민간기업을 참여시켜 개도국들에게 우리 기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전수해 주는 지식공유 사업(B2G, B2B)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후속 진출 사업으로의 연계를 위해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대외경제협력기금)와 수출금융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보건·의료, 교육, IT 분야 자문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홍택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은 정부 간 정책자문이 실제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진 미얀마와 도미니카공화국으로의 진출 성공사례를 예로 들면서, 우리 기업들이 정책자문 단계를 시작으로 EDCF를 활용해 후속 개발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수출입은행도 우리 기업들이 KSP 후속 프로젝트 수주 시 EDCF 자금 사용절차를 간소화하고 EDCF외 자금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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