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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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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릴 친환경 골프장 전경.

9월에 열릴 인천아시안게임에 사용될 경기장 3곳은 8년간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을 친환경 관광명소로 바꾼 곳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회’에서 4종목을 위한 3개의 친환경 경기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L공사가 제공하는 3개 경기장에서는 아시안게임 총 36개 종목 중 △골프 △수영(수구) △승마 △근대5종 등 4개가 진행된다.

드림파크CC는 지난 1992년 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6,500만톤의 쓰레기가 매립됐던 곳에 총 559억원을 투입해 공사기간 2년 동안 153만3,000㎡ 규모에 골프 코스 36홀을 갖춘 친환경 골프장으로 세웠다.

수영장과 승마장은 총 사업비 883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공정율 75%를 기록하고 있다.

수영장은 연면적 9,623㎡로 50m×21m×2m의 관람석이 1,000석 이상이며, 승마장은 연면적 1만5,101㎡로 대회본부 1동과 마장마술 연습장 1동, 마사 12동 등 총 20개동 규모로 건축하고 있다.

SL공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매립지 주변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물 개선사업도 시작했다.

송재용 SL공사 사장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공사가 준비한 경기장에 열리게 된 것은 매립지가 친환경적으로 조성됐다는 의미”라며 “향후에도 청정매립지를 조성함으로써 환경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L공사는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에 맞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보름여 앞당겨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립지내 야생화단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아시아 전래동화를 주제로 꽃밭이 조성되고 중국과 일본 등 3개국이 참가하는 국화작품과 국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 등이 선보인다.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국화작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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