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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1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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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우수 제안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영종 우진전장 대표이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가 25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현대엘리는 6일 반얀트리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현대엘리베이터 2014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同行과 이를 통한 同幸 추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조·설치·서비스·시스템 솔루션 분야 250개 협력사 대표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조인식, CEO 경영특강,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함께 가고 함께 행복해지자’는 뜻을 담은 ‘동행’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회사와 협력사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 관계자에 의하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평소 ‘협력사도 한 가족이란 마음으로 항상 세심히 챙길 것’을 강조하며 협력사들과의 상생 노력을 당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엘리는 2013년 5월, 협력사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 △결제 조건 개선 △기술지원 △교육, 채용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창출된 성과를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인 ‘성과-공유제’를 통해 주요 협력사인 우진전장의 개선제안 활동에 따른 성과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일정 비율인 2,900만원을 현금 보상한 바가 있다.

이런 노력으로 현대엘리와 협력사 간 거래액은 불과 8개월만에 113억원(3.2%) 늘어난 3,6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엘리는 올해 성과공유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협력사가 개발한 기술을 보호하는 ‘기술임치제’ 도입 △협력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지원 △ 2차 협력사까지 지원 범위 확대 등 한층 강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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