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3-06 11:47:37
기사수정

▲ 열응용 뿌리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보고회.

대구지역의 산업관련 기관들이 사업비를 모금해 기술·지식산업에 투자한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원장 김정태)에서는 ‘열응용 뿌리산업의 제조공정혁신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성과보고회에 뿌리산업 관련 기업 및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연구원 글로벌홀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DMI에서는 열을 사용하는 주조, 열처리, 용접·접합, 표면처리와 같은 열응용 뿌리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으로 ‘열응용 뿌리산업의 제조공정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8월부터 내년 4월까지 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DMI을 총괄주관으로 해 대구TP, 경북TP,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이 공동 컨소시엄을 통해 열응용 뿌리산업체에 IT융합 생산공정설비 자동화, SW융합 기술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서비스 지원을 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2014년 2월 기준, 총 230여건의 기업지원을 통해 전년대비 일자리 창출 556명, 매출증대 256억원, 수출액 8,200만달러, 투자확대 84억원의 우수한 지원성과를 통해 지역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성(대표 백승원)의 경우, 고강도 자동차부품의 프레스 템퍼링 공정시 400℃ 이상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부품 입반출 자동화 로봇을 개발해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30%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제품의 신뢰성이 대폭 증가했다.

이 사업으로 록업 클러치 피스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0억원 증가했으며 1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한성은 기술 고도화 및 공정 자동화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세워 신규투자를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김정태 DMI 원장은 “관련 기관들과 공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생산현장 고도화 지원을 통해 열응용 뿌리산업체의 성장한계를 극복해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보여주겠다”며 “떠나가는 3D 산업에서 찾아오는 기술·지식산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87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