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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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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자동화와 머신비전 모든 것 한눈에




▲ 지난 4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및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에 280개 업체가 848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생산시설 자동화 및 선진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코엑스, (주)첨단,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주최한 제25회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과 제3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이 코엑스 A, B홀에서 지난 4일 개막했다.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80개 업체가 848부스 규모로 참가해 이더넷, CC-Link 등 공장 네트워크 시스템, 고속 정밀제어 모터, 각종 센서, 관찰 및 측정장비 등이 전시돼 공장 자동화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공장 자동화의 필수인 다양한 네트워크 시스템 및 통신 프로토콜이 소개돼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메카트로링크협회, CC-Link협회 한국지부,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Korea, 한국 프로피버스/프로피넷 협회 등 다양한 통신프로토콜 관련 협회들이 부스를 마련해 각 통신 방식의 장점을 설명하고 네트워크 장비들 및 협회 회원사들의 제품을 홍보해 최첨단의 공장자동화의 트랜드를 접할 수 있었다.

더불어 함께 개최된 국내 유일의 머신비전 전문 전시회인 Korea Vision Show는 국내외 머신비전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머신 비전 수요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출품 업체들

◇ LS산전


전력 및 자동화 분야 국내 선도기업인 LS산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New Product △Package Solution △Connectivity 등 총 3개 존(Zone)을 마련하고 기존 주력제품을 비롯해 지난 2월 출시된 자동화 신제품과 각 산업에 적용된 패키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New Product 존은 기존 인버터,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LS산전의 주력 제품과 함께 S100, H100, iXP시리즈, 고기능 소형 PLC, Safety PLC 등 신제품을 함께 배치해 자동화 부문 풀 라인업(Full line-up)을 선보였다.

Package Solution 존에선 PLC, HMI(Human Machine Interface), Drive,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분산제어시스템)와 같은 자동화 제품을 윤전기, 엘리베이터, 포장기, 발전제어 시스템 등 각 산업 현장 별 특성에 따라 패키지로 묶어 최적의 에너지 관리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자동화 토털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Connectivity 존에서는 자동화 솔루션과 제품 간 연결성 확보를 위한 산업용 이더넷 국제 표준인 RAPIEnet(Real-time Automation Protocols for Industrial Ethernet), LTE 통신 등 각종 산업용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LS산전 자동화 솔루션의 실제 네트워크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 LS산전 Connectivity 존에 전시된 수력발전, 태양광발전, 정수시설 등의 산업용 네트워크 계통 전시물.

◇ 한국프로피버스협회

PROFIBUS 및 PROFINET 통신시스템의 네트워크의 장치나 기기 및 콘트롤러를 국내에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프로피버스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PROFIBUS 홍보와 기술적 지원을 중점 소개했으며 프로피버스 및 프로피넷 응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PROFIBUS 및 PROFINET 통신시스템 확대에 힘썼다.

▲ 한국프로피버스협회 부스 전경.

▲ 코닉스 부스 전경.

한국프로피버스협회 차영식 회장은 “한국프로피버스협회는 전 세계 프로피버스 협회의 한국 지부이며 창립된지 15년 지났으며 국내 회원사 25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협회는 프로피버스 관련 개발 인증 및 소스제공과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장 자동화 및 발전에 밀접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차 회장은 “오는 6월 말쯤 울산이나 포항, 아니면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 프로피버스 및 프로피넷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닉스

21세기 제어계측 산업의 ‘최고’를 지향하는 코닉스는 온도센서, 온도계, 압력계, 기록계, 지시계, 조절계, 전력조정기, 압력조정기, 온도전송기, 밸브 등을 전시했다.

특히 코닉스는 계측 분야 국내 최고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자식 아날로그 기록계와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록계, 디지털 지시계 및 조절계 등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장 자동화의 핵심 네트워킹 및 관련 장비 총망라

韓 머신 비전산업의 현재와 세계 최고 기술 한자리




◇ 아이로보

‘고품질’, ‘저비용’, ‘친환경’이란 모토로 고강성 컴팩트한 구조의 스마트 엑추에이터 생산기업인 아이로보는 반복위치정밀도 ±5㎛ 이내의 고정밀 엑추에이터를 선보였다.

아이로보의 엑추에이터는 방진 스테인리스 커버 구조에 △상·하 양방향 조합 가능한 구조 △2~4축의 다양한 조합 가능 △ekdidg나 모터의 간편 적용 △정밀 전조축 적용으로 고정밀 실현 △윤활장치 LM 블록 적용으로 긴수명 실현 △예압형 앵귤러 베어링 적용으로 고정도 실현 △클랜프형 디스크 커플링 적용으로 조립 간편 △컴팩트한 텐션 장치 적용으로 조립 간편 등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어 공장 자동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아이로보가 출품한 3축 작업이 가능한 엑추에이터.

◇ 한국메카트로링크협회

모션 필드네트워크의 하나인 Mechatrolink를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메카트로링크협회의 한국 지부인 한국메카트로링크협회(회장 후지키 신이치)는 Open Field Network인 메카트로링크를 사용해 PLC, Servo Driver, Stepping Driver, I/O 및 HMI 등에 접속한 전체 DEMO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고속형인 Mechatrolink-Ⅲ를 탑재한 대응제품과 다양한 Master 및 Slave대응 기기들을 전시해 관련 분야의 최첨단을 선보였으며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신제품을 개별 전시하며 Mechatrolink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 한국메카트로링크협회 부스 전경.

◇ CC-Link협회 한국지부

CC-Link를 전 세계에 보급하고자 CC-Link제품 개발 파트너사로 구성된 CC-Link협회의 한국지부(대표 정덕영)는 산업용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전시했다.

CC-Link협회 한국지부 사무국 김명심 대리는 전시 부스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 표준의 오픈 필드 네트워크인 CC-Link는 제어와 정보를 동시에 취급하는 고속 필드 네트워크로 특히 아시아에서 개발돼 기존 제품의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2,000여곳의 기업이 1,300여종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한국에도 인증센터가 있어 기업들의 사용이 편리하다”고 CC-Link의 장점을 설명했다.

▲ CC-Link협회 한국지부 부스 전경.

▲ 파스텍이 전시한 기타를 연주하는 정밀 모터 제어 시스템 .

◇ 파스텍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부천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으며 자동화 산업 분야에서 고정도, 고성능 폐루프 스텝 모터 제어 시스템인 ‘Ezi-SERVO’를 개발해 판매하는 파스텍(대표 송진일)은 자사에서 개발한 다양한 정밀 모터 제어 시스템을 시현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정밀 모터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연주되는 기타 연주는 소란스러운 전시회장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청량제역할을 했다. 파스텍이 선보인 기타연주는 6현의 기타를 동시에 모두 타현 가능하도록 제작된 로봇 시스템을 통해 연주돼 한 대의 기타로 두 대의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음향을 선물했다.

◇ 휴인스

최첨단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국내 Embedded 산업 분야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휴인스는 산업용 HMI 터치패널, 임베디드 산업용 태블릿, 작화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특히 휴인스가 자체 개발한HMI(산업용 터치 콘트롤러)는 Cortex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프로그램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시회에 함께 출품한 안드로이드 기반 산업용 Wi-Fi 무전기는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고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휴인스가 자체 개발한HMI.

◇ 엔아이피

머신비젼 분야에 사용되는 조명, 렌즈, 산업용 카메라, Frame Grabber, S/W 라이브러리 등의 제품 생산과 관련 기술지원, 개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아이피(대표 백홍기)는 차세대 고성능 이미징 플랫폼, GT 카메라, 프로세서와 SW 개발 패키지를 이용하여 간단한 시스템 통합 모형을 전시했다.

▲ 엔아이피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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