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권오현)가 창조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비전을 발표했다.
KEA는 6일 비발디파크에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 비전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전자정보통신산업계 위상 정립’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산업 통상기능 강화 △수출기업 지원 △인력양성에 모든 전사적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미션으로는 △회원사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상생협력 동반자 △회원사가 원하는 것을 언제든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서비스 그룹 △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전략으로 전문기업육성 등을 선언했다.
이번 목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출먹거리 창출 진흥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16년까지 회원사 2,000개, 고객만족도 90%목표달성을 위해 회원기업에 현장밀착형 서비스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EA 핵심가치로 제시된 Pride(자긍심), Professional(전문가), Profit(성과주의) 등 3P 조직가치도 함께 제시됐다.
내부적으로 조직역량 강화 및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남인석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미션과 비전 선포를 통해 임직원의 구심점을 확보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을 주문” 하고 “고객이 없는 기관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최고의 전자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고객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KEA는 지난 38년 동안 전자산업 진흥 중추기관으로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산업정책방향에 맞춰 전자산업 맞춤형 수출전문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