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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7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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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테크윈과 KAI 간 엔진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左)과 KAI 하성용 사장이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테크윈이 공급하는 엔진(하단).

국내 기업이 이라크 등에 수출하는 고등훈련기(T-50)에 장착될 F404 엔진을 2016년 12월까지 총 1,700억원 규모로 공급하게 돼 항공기 엔진 산업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규모 항공기용 제트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1979년 공군 전투기용 엔진 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35년간 전투기, 헬기, 함정용 엔진 약 7천대를 누적 생산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가스터빈엔진 전문업체로서, KF-16, F-15K, T-50 등 공군 전투기 국산화 엔진과,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엔진 등을 생산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202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인 항공우주연구원의 한국형 위성발사체 ‘KSLV-II(나로호 후속)’ 사업에도 참여해 터보펌프, 엔진 총 조립, 시험설비 등도 공급할 계획으로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에 대해 “지난 35년간 국산화 엔진개발을 주도해 온 삼성테크윈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부품의 국산화율을 확대하고, 국내 항공기 엔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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