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분기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1분기에 비해 5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몇 대형 알루미늄 생산자들이 일본 알루미늄 수요자들에게 2분기(4∼6월) 선착물량에 대한 1차 알루미늄 프리미엄을 45∼47% 정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조정한 금액은 톤당 370∼375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의 프리미엄은 톤당 255달러였다.
일본 매수자들과 리오 틴토(Rio Tinto), 유나이티드 컴퍼니 루살(United Company Rusal) 등과의 프리미엄 협상은 2월달부터 시작됐고 3월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오틴토는 일본 알루미늄 수요고객들에게 프리미엄을 375달러 수준으로, 반면에 루살은 370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루베니(Marubeni)사는 일본 항구에 비축된 알루미늄 제고가 26만6,700톤을 1월 말에 기록했고, 이는 전월대비 1.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한 일본 알루미늄 트레이더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LME 알루미늄 가격이 2,000∼2,200달러선을 돌파하지 않는 한, 생산자들의 높은 프리미엄 제안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지역의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연초대비 30% 가까이 상승하며, 2월 초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전히 높은 수준인 톤당 36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이미 LME Cash 가격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이런 유럽프리미엄은 미국 중서부 지역의 프리미엄과 비교할 땐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올해 초 미국 중서부 지역의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톤당 45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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