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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2 0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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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현대중공업이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 14회 울산·현대 산악마라톤대회’ 모습.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울산을 달리는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개최된다.

현대중공업은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4월27일 9시 울산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제 15회 울산·현대 산악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부축구장을 출발해, 명덕호수공원과 울산과학대학교, 염포산 정상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총 11.6㎞의 산악코스로 진행된다.

해발 206m의 나지막한 언덕으로 구성된 이 코스는 상쾌한 동해바다와 웅장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선박 건조야드를 감상하며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2,3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마라톤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하는 동남권 최대의 스포츠축제로 손꼽힌다.

선수들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학생부·청년부·일반부·장년부·여성부로 나뉘어 종주하고, 각 부문 10위 안에 들면 총 630여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출발점인 서부축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완만한 코스를 가벼운 마음으로 달릴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봄 정취도 느낄 수 있어 아마추어 마라토너 외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이달 29일까지 울산·현대 산악마라톤 웹사이트(www.hdsanak.com)나 현대예술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 1만원, 2인 가족 1만5,000원(1인 추가 시 5,000원)으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T셔츠를 제공하며, 3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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