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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1 1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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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국회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이날 세니마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이 침체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했음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김상열)는 11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제는 솔라시대, B2C 시장으로 발전하는 태양광’이라는 주제로 태양광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는 태양광 산업계 임직원, 금융 등 투자전문가, 학계 전문가, NGO 등 300여명이 참가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태양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막대함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월 하순에 발족한 국회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명숙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를 국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회 내에 지속가능발전 특위를 만들었다”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에 손해를 보면서도 계속 투자를 하고 성장을 일궈온 태양광업계를 존경한다”고 격려했다. 또 그는 “에너지문제는 경제의 핵심이며 현재와 같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의 시대에 태양광은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제목과 같이 이제는 솔라시대가 도래해 태양광시장이 활기를 띠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김상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급과잉 과정을 거치며 태양광기업들은 막대한 출혈을 감수해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타 에너지원에 비해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이 더욱 솔라시대를 재촉하고 있다” 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일반시민들도 수용적인 입장에 머물지 않고,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자신의 주택 혹은 사업장에서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고 공급하는 에너지 프로슈머(Prosumer=Producer+Consumer)가 될 수 있는 단계가 되었다”며 지금의 태양광산업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태양광세미나에서는 1부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성장과 한국, 2부 한국 태양광시장의 비즈니스 확장, 3부 태양에너지가 여는 창조산업을 주제로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전문가,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먼저 거시적으로 산업의 흐름과 우리의 대응현황과 과제를 짚어보았으며 2부와 3부에서는 국내 태양광시장의 수요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써 소형 태양광발전,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 태양광 대여, 지붕개량과 태양광, 태양광발전소 부지의 온라인 중개, 서울시와 같은 지자체 중심의 태양광보급 등 기존 영역과는 다소 다른 형태의 산업과 시장 모델들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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