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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07 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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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위치한 초저온용기 전문업체 (주)한비(대표 천성흔)는 초저온액체가스용(LGC)를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다.

또한 지난해 LNG자동차 연료용기 정밀검사와 제품검사를 통과하고 연말부터 LNG혼소 화물차 전환사업에 연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울산시 울주군에 설립된 한비는 LGC, 차량용 LNG용기, 기화기와 각종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당시 오로지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초저온용기 시장에 한비가 자체기술로 만든 초저온용기를 선보인 이후 한비의 제품은 외국 업체와 당당히 경쟁하며 국내 업계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2000년대를 전후로 다수의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현재의 울주군 웅촌면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후 러시아, 중국, 태국 등 해외시장에까지 눈을 돌리던 한비의 다음 폭표는 LNG용기였다.

2004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차량용 LNG용기 개발이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한 LNG용기 개발은 다음해인 2005년 울산대학교와의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 2006년 용기 자체제조 생산으로 이어졌다.

이후 지난 2007년 차량용 LNG의 제조등록, 지난해의 정밀검사와 제품검사 합격이 이어졌으며, 그해 연말 LNG혼소 화물자동차 전환사업에 연료용기를 공급하는 결실을 맺었다.

CEV(주)와의 합작으로 설립한 별도법인 (주)세브크라이오를 통해 판매되는 LNG용기는 밸브, 게이지, 압력조정기 등 주요부품도 모두 자체기술로 생산되며 이와 관련해 획득하게 된 특허항목도 12개에 이른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LNG차의 수요가 향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을 선잠한 한비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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