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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7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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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와 공동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당신의 R&D 파트너’라는 주제로 장 마리 위르띠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장, 유럽연합 각국 대사, 다국적기업 대표, 국내외 R&D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내 R&D센터 유치촉진 세미나 및 포럼’을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각국의 R&D센터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강점을 외국기업인에게 알려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외국기업의 한국 내 R&D 사업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한국이 글로벌 R&D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동근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강연을 통해 한국의 R&D센터 유치정책을 소개하고 참석기업인에게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특히, 이 실장은 이날 강연에서 한국에 진출하는 해외 R&D센터에 대한 투자인센티브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석사급 인력이 10명 이상인 R&D시설에만 현금지원 인센티브가 주어졌으나, 앞으로는 인력 규모는 작더라도 경제적 효과가 큰 R&D시설도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개정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제조업 위주로 주어지던 임대료감면 인센티브를 중소규모 R&D시설이 R&D용 건물에 입주하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경부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R&D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면밀히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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