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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8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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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AVA컨소시엄의 연구책임자인 (左부터) 애질런트 대외협력이사 루돌프 그림(Rudolf Grimm), 충남대학교 안현주 교수, SLING 연구소장 마커스웬크(Markus Wenk), Baker IDI 연구소장 피터메이클(Peter Meikle)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세계 최초로 다양한 인종 및 민족 집단에 속한 건강한 사람들의 지질(Lipid:리피드) 데이터베이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제 연구 심포지엄을 지원한다.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L-NAVA(Lipidomic Natural Variation)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리피도믹스 연구에 iFunnel기술을 갖춘 애질런트의 ‘Triple Quadrupole LCMS’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L-NAVA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리피도믹스 인큐베이터(SLINGS)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GRAST), 호주 의학연구소인 베이커IDI 심장 및 당뇨연구소와 L-NAVA의 우선 기술협력업체인 애질런트 등이 설립에 참여하고 있다.

리피드는 에너지저장 및 신호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신체에 필요한 지방, 왁스 및 지용성비타민과 같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분자를 가리키며 세포막의 구조적인 요소로 기능하기도 한다.

연구팀들은 SLING이 고안한 방법을 이용하여 각각의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유사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해당 연구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수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민족및 인종에게서 나타나는 건강하거나 또는 건강하지 않은 ‘지방’의 수준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고, 의료계 종사자들이 향후 진단 지표같은 핵심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질런트 생명과학 그룹의 한국 및 남태평양지역 총괄책임자인 로드 미넷(Rod Minett )씨는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지질 프로파일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컨소시엄과 그 야심찬 목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애질런트의 iFunnel기술은 과학적 발전을 추구하는 과학자 및 연구원들에게 매우 민감한 감지 능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의료 종사자들이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LING의 연구소장이자 부교수인 마커스웬크(Markus Wenk)씨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질병의 발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광범위하고 기초적인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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